제2의 머지포인트 '애디그램' 사기 어플에 대한 정리 - Adygram

제2의 머지 포인트 '애디그램' 사기 어플에 대한 정리 - Ady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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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지사기 머지포인트가 끝나기도 전에 2번째 폰지사기 앱테크 어플 애디그램.

앱테크 어플로 하루 400원씩 월 12,000원 보장되는 혜자 앱테크 애디그램은 애디그램 광고만 보면 리워드로 현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어플이었습니다.

 

신생 스타트업 31살 배xx 대표인 애디그램으로 돈을 더 벌고 싶으면, 현금이나 포인트로 등급을 구매하면 등급에 따라 적립률을 다르게 해 높은 등급을 구매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의혹이 있었으며, 세금 소득신고, 기부 의혹, 머지 포인트 등 자신들은 머지 포인트와 다르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공지로 밝혔으며, 이는 등급(뱃지)을 구매한 회원들 안심시키고, 등급(뱃지)를 구매한 돈으로 환급해주는 전형적인 폰지사기의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수도 약 3만이 되었을 때, 21년 10월 6일 갑자기 공지사항으로 일방적인 서비스를 종료를 통보했습니다.

 

이유는 애드그램에서 제공하는 광고들이 가짜(더미) 광고였고, 나중에 진짜 광고주가 애디그램을 이용하면서 생기는 수익으로 나중에 충당 가능할 거라는 위험한 생각으로 운영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짜 광고주가 모집할 시간에 비해 회원수는 감당하기 힘든 3만 명까지 늘어났으며, 가지고 있던 자본금은 빠르게 소진되었다고 했습니다.

 

서비스 종료 전날 하나에 100만 원이나 하는 루비 등급을 만들어 어떻게든 운영해보려고 했지만, 그래서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해서 10월 6일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위치도 대로변에 위치한 공사 중인 건물로 판명 나서 회사 역시 페이퍼컴퍼니였습니다.

 

처음에는 환전받은 금액 세금 뱃지 제작 금액을 제한 금액만 환불한다고 했지만,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전액 환불조치를 공지했습니다.

 

애디그램은 현재 약 2억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하였고 현재 보유한 총자금은 약 7천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1억 원의 비용은 대표가 자신의 자비로 전액 환불해준다고 공지에서 밝혔고,

 

서비스 중단으로 포인트는 현금 인출이 불가했으며, 그동안 시간을 내서 광고를 본 약 3만 명의 이용자들은 애디그램의 폰지사기 행각에 놀아났던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환불에 관련된 공지사항만 띄워 놓고 있습니다.

우려할 사항으로는 그동안 수집해놓은 개인정보(계좌번호, 이름, 주민번호, 주소) 유출 우려가 있습니다.

 

참고로 전 애디그램 포스팅을 준비 중이었고, 등급은 브론즈였습니다.

다행(!?)하게도 포스팅을 하지 못해서 더 많은 피해자들을 생겨나는걸 그나마 막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